진주라 천리길(1941년)-이가실 작사/이웅일
진주라 천리 길을 내 어이 왔던고
촉석루에 달빛만 나무기둥을 얼싸안고
아 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 줄 모르누나
(대사)
진주라 천리 길을 어이 왔던가
연자방아 돌고 돌아 세월은 흘러가고
인생은 오락가락 청춘도 늙었어라
늙어가는 이 청춘에 젊어가는 옛 추억
아 손을 잡고 헤어지던 그 사람
그 사람은 간 곳이 없구나
진주라 천리 길을 내 어이 왔던고
남강 가에 외로이 피리 소리를 들을 적에
아 모래알을 만지며옛 노래를 불러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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