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기 오디오/1960년대 오디오 악기

눈물의 해협(1936년)-남인수 /1930년대의 흥나는 자이브 연주

임준성 2019. 10. 26. 22:49


눈물의 해협(1936년)
본명 "강문수"로 가수 데뷰취입곡
김상화 작시, 박시춘 작곡
 
1. 현해탄 초록물에 밤이 나리면
   님 잃고 고향 잃고 헤매는 배야
   서글픈 파도 소래 꿈을 깨우는
   외로운 수평선에 짙어 가는 밤

 

2. 님 찾어 고향찾어 흐른지 십년
   몸이야 시들어도 꿈은 새롭다
   아득한 그 옛날이 차마 그리워
   물 우에 아롱아롱 님 생각이다

 

3. 꿈길을 울며도는 파랑새 하나
   님 그려 헤매이는 짝사랑인가
   내일을 묻지말고 흘러만 가며
   님 없는 이 세상에 기약 풀어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