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정 백서(1955년)
손석우 작사, 토 미 작곡
1. 꽃 보다 귀여웁게 내 사랑 주었건만
철 없는 갈대만도 못하드란 말이냐
사나이 고운 순정 가치없이 시들바엔
사나이 고운 순정 가치없이 시들바엔
차라리 미련의 뿌리 마저 뽑읍시다
2. 해 보다 더욱높이 존대도 하였건만
풍전(風前)의 등불만도 못하드란 말이냐
사나이 태운 정성 가치없이 꺼질바엔
사나이 태운 정성 가치없이 꺼질바엔
차라리 상처의 씨를 뿌림도 버립시다
3. 물 보다 더욱깊이 그 마음 믿었건만
덧 없는 거품만도 못하드란 말이냐
사나이 굳은 맹서 가치없이 깨질바엔
사나이 굳은 맹서 가치없이 깨질바엔
차라리 추억의 씨 그림자도 묻읍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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